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커미셔닝과 스타트업 매니지먼트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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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커미셔닝과 스타트업 매니지먼트 에센스

발주자 운전 조직 관점에서의 프로젝트 CSU 매니지먼트

PDF 스트리밍 214p 8.3 MB 기술일반 정원근 성공연못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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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 ‘플랜트 커미셔닝’ 시리즈의 확장판중의 하나이다. 앞의 시리즈에서는 플랜트 프로젝트 커미셔닝 활동의 큰 그림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기초 지식과 기본 원칙 등을 제시하였으나, 이 책에서는 사업주의 관점에서 프로젝트 플랜트 커미셔닝 활동의 매니지먼트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루고자 한다.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랜트의 원활한 스타트업을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초기부터 스타트업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엔지니어링, 구매 조달, 현장 시공 실행 등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커미셔닝 활동을 미리 식별하여 평가하고 조치하기 위한 것이다.
단순히 "할 수 있다", “결함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라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팀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일 수는 있지만 복잡한 커미셔닝의 관리에는 무모한 접근일 수도 있다.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플래닝 단계에서부터 잠재적인 리스크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시의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하여 사업주의 CSU 매니저는 커미셔닝 활동의 항목을 누락 없이 파악할 수 있고, EPC와 벤더업체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협력할 수 근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계약자의 CSU 매니저의 입장에서는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미흡하거나 오류 사항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커미셔닝 문서의 구성 및 형식은 대개 유사하나 그 내용 및 요구사항은 발주처 별, 프로젝트 별로 상이할 수 있다. 핵심은 CSU 전략이 프로젝트 전체에 일관성 있게 유지되도록 하고 핵심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가상의 오일앤가스 또는 정유 회사가 플랜트 프로젝트의 커미셔닝을 관리할 때 준수해야 하는 요구 사항을 CSU 매니지먼트에 초점을 맞추어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최신의 ORP, 과거 경험으로부터의 교훈(Lessons Learnt) 내용 및 모범 사례(Best Practice) 등을 기초로 하여 작성되었다. 이 문서는 사업주의 관점에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실행과 관련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젝트에 전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커미셔닝과 스타트업의 특정 기술(Technical)적인 측면보다는 관리(Management)에 중점을 두고 접근한 것이다. 특히, 오퍼레이션 조직에서는 프리커미셔닝과 커미셔닝/스타트업 단계에서 체크리스트의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정원근은 경희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였다.
한화석유화학과 대림산업 등에서 25년 이상을 화학 공장의 생산/운전을 경험하였고,
중동에서 정유와 화학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라이센서/메이저들과 함께 일하며, Refinery Complex, Chlor-Alkali (Chlorine & Caustic Soda), Ethylene Dichloride & Vinyl Chloride Monomer, TDI & MDI Complex, Hydrogen & Hydrogen Peroxide, Ammonia & Phosphate 등의 여러 신규 프로세스 플랜트의 커미셔닝과 스타트업을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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